익산경찰서(서장 신상채)에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에 걸쳐 오전 5시부터 12시까지 5층 대회의실에서 서장, 전 과장, 지구대장, 본서․지구대 직원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질서 확립'을 위한 무궁화포럼을 개최했다.

원광대학교 서예과 강사이자 문학박사(한문학)이신 김재룡 강사을 초청해 어렵게만 느끼는 한자 고사성어와 옛 시조를 재미있게 뜻풀이 하는 시간도 가졌고, 친절교육 등 이미지 메이킹이라는 주제로 전주CSM아카데미 평생교육원 대표 전향 강사의 강의를 듣는 등 어느 때보다 내실있는 행사였다는 평이다.

또한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2층 소회의실에서 익산시 행정지원팀장, 경찰서 경무과장 등 실무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질서 확립을 위한 Clean & Safe 익산 만들기「익산시 치안실무협의회」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달 치안실무협의회 추진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여성․어린이가 안전한 익산을 위한 치안인프라 확충, 음란 불법 광고물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익산 만들기', 보행자와 운전자가 서로 배려하는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 공감받는 집회․시위문화 정착, '체감치안 활동'을 민생침해 범죄 척결 주제와 관련해 발표했다.

협의회 간사인 최창환 경무과장은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회의에 참여해줘 잘 끝난 것 같다”며 “유관기관․시민단체와 연계하여 치안협의회의 운영성과가 잘 나타나도록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익산시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