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이 일자리 창출 등 '비상경제정부체제'운영을 적극 뒷받침 하고 농촌현장 지역 특성화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농촌현장지원단'을 발족 친환경기술국장을 단장으로 임명하고 지난 14일 현판식을 가졌다.

상설기구로 설립된 '농촌현장지원단'은 단장아래 총괄운영팀, 녹색일자리팀, 현장사업팀 등 3개팀 17명(정규 14, 인턴3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농촌진흥청의 비상대책 상황실과 시군 농업기술 센터와 긴밀한 연계체계를 구축하여 농촌현장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적 어젠다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일자리 창출․운영과 예산의 조기집행을 시행하고, 농업경영비 절감과 지열난방 확대보급, 지역 특성화, On-Farm리서치, 수출지원 등 농촌현장 및 현안사업 집행현장을 점검하여 대안을 마련 한다는 것이다.

한편 농촌현장 지원단장인 박선화 친환경기술국장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중앙 및 지방 구분없이 비상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농업기술원은 국가경제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하여 농업분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하여 농촌현장지원단을 발족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