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 마술콘서트인 'Magic Mania Concert'가 오는 14일(토) 오후 2시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1,000원씩 판매되는 티켓 수익금은 불우이웃에게 전액 장학금으로 지급되며, 익산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청소년 200여명을 무료 초청 할 예정이라고 한다.

마술 콘서트를 준비한 최대현(기계공고 2학년) 군은 "스토리가 있는 연극형태의 마술공연으로서,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 마술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던 시민들과 청소년들은 친근하게 마술을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재성(남성고 3학년) 군은 "저는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마술을 배우기 위해 수원에 있는 전문가들로부터 고급 기술들을 배웠다"며 "열심히 한 만큼 실력도 많이 늘었고 겨울방학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밝혔다.

이에 김윤근 팀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공연하는 청소년들의 잠재되어 있는 가능성과 자신감을 끄집어 낼 수 있어서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청소년 동아리 활동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과 익산지역의 청소년 문화에 활성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토)에는 청소년 락밴드 동아리 리버스(기계공고), MI6(이리고), Luz(진경여고), EL(남성고)들이 연합해서 락밴드 콘서트도 마련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익산시청소년수련관 동아리육성지원팀으로 하면 된다.(Tel : 063-838-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