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FIC-IFHRO(세계보건기구)는 질병분류와 관련 국제적으로 인증된 국제원사인 분류전문가 자격증을 만들어 세계적으로 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원광보건대학 의무행정과에서는 조은희 교수가 원사인분류전문가시험을 통과하고, 교과과정과 학습교재들을 WHO IFHRO로 보내어 분류에 관련하여 가르치는 과목이나 주제들에 대해 다음과 같은 교과목들에 대해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현직에 있는 의무기록사 코더(coder)들이 국제자격증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원사인 분류 지식과 그 능력을 향상시켜 국가 또는 국제적 자료의 질을 높이고 또한 코더들의 기술을 인정해 주는데 목적이 있다.

원사인분류전문가란 사망진단서를 읽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KCD-한국질병분류(ICD-국제질병분류) 상의 국제적 준칙에 근거하여 원사인에 대한 적절한 KCD 3, 4(ICD-10) code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교과과정부터 제대로 구성되어 있어야 하며 인증된 트레이너가 수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IFHRO(보건기록국제연맹)에서는 국제 질병분류전문가 시험도 주관하고 세계의 질병에 관한 자료의 통일성을 기하고 국제적인 취업교류 및 전문가로서의 역할향상에 기여 하고자한다.

덧붙여서 원광보건대학 의무행정과는 1981년 의무기록사 면허를 중심으로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행정이나 보험청구 등을 위해 국내 최초로 개설된 학과이다.

의무기록사란 의원이나 병원에서 환자를 진료한 후 만들어지는 모든 정보를 담은 기록이나 전산정보를 관리하며 내용을 분석하여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의료행정요원이다.

예를 들어 암환자이면 암환자라고 등록하여 보험 수가도 낮춰주며 그 분류한 암을 국립암센터에 보고하여 국가 암 통계 및 병원, 지역 암 통계가 나오도록 하는 일을 한다.

그러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의사가 쓰는 기록을 읽을 수 있어야 하며 그에 따른 기본적인 질병 지식을 갖추어야 하며, 활용하기 위하여 전산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읽은 기록을 기반으로 보험도 청구 한다.

원광보건대학 의무행정과는 이러한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학과로서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학과이다.

이번 WHO-FIC-IFHRO(세계보건기구) 국제적인 인증은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며 전국적으로는 9개 학교가 인증을 받았다

한편 IFHRO(보건기록국제연맹)는 WHO(국제보건기구)의 공인을 받아 모든 국가들의 보건기록정보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교육과정의 교류, 신설 및 운영에 관하여 자문을 하는 비 정부기구이다.

basic medical science (의학용어, 해부학 생리학)

legal/ ethical issues (의무기록관리학, 법규)

general and specific uses of underlying cause of death data (원사인분류)

the ICD how to code, and quality assurance(질병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