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익산시장이 27일 직원종합건강검진에서 암 진단을 받은 직원 4명을 위로 격려했다.

이 시장은 위암, 십이장암, 직장암을 진단받고 치료를 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강한 정신력으로 꼭 암을 이겨내기를 바란다”며 “하루 빨리 쾌차해 가족과 동료들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작년부터 원광대학병원과 익산병원 홍내과와 협약을 맺고 40세 이상 직원 1,100여명을 대상으로 한해 420명씩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해왔다. 올해 검진을 실시한 결과 4명의 직원이 위암, 십이지장 등의 환자로 진단되어 조기 치료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40세 이상 종합건강검진이 직원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상자는 한 사람도 빠지지 말고 검진을 받아 스스로 건강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