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산 미곡생산량 중 513,889톤을 공공비축미로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전라북도 매입물량이 81,242톤으로 작년에 비해 3.5% 줄어 익산시 매입량도 작년 11,582톤에서 11,153톤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매입기간은 산물벼는 9월21일부터 11월 6일까지, 포대벼(건조벼)는 10월 26일부터 12월31일까지 매입하며, 매입곡종은 2009년산 일반벼로서 사전 예시한 호품벼, 신동진벼, 온누리벼 3품종이 해당된다.

매입가격은 건조벼는 전년과 동일하게 10월~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조곡 40kg)을 환산 결정하며, 매입시 우선지급금 (40㎏ 포대당 특등은 5만630원, 1등은 4만9020원, 2등은 4만6840원, 3등은 4만1690원이며, 산물벼는 포장제 비용 670원을 공제)을 지급하고, 수매가격 결정액과 우선지급금의 차액에 대하여 2010년 1월에 사후정산을 하게 된다.

수매등급 검사방법은 농가가 출하한 벼 포대 중 30%에 대하여 검사하여 전체등급을 판정하는 표본추출 검사를 확대 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수매에 응할 관심 있는 농업인은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건조․정선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수매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해당 읍면동이나 지역농협에 문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