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지역자원봉사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17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12개 지역자원봉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간담회에서는 지역자원봉사단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열렸다.

특히 이날 봉사단장들은 자원봉사 교육, 워크숍, 선진지견학 등을 실시해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 및 봉사단과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자원봉사 문화 정착과 활성화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봉사단원들의 활발한 활동이 각 지역을 살 맛 나는 행복한 동네로 만들고 있다”며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에게는 사랑을 나눠주고 지역의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가 되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에는 춘포면, 신동 등을 포함해 12개의 지역자원봉사단이 운영되고 있다. 각 지역특색에 맞는 프로그램 및 활동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지역사회 내에서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의 어려운 일을 스스로 해결하는 등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