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소장 이재욱)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009 인디피크닉을 개최한다.

인디피크닉은 서울 독립영화제 수상작을 전국순회 상영하는 영화제로, 2004년 국내 최초로 순회상영회를 도입한 후 2008년 22개 도시에서 29번의 상영을 통해 4000여명의 관객과 만난 바 있다.

이번 2009 인디피크닉 익산상영회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내 재미극장에서 그 막을 연다.

2008년 순회상영회의 명칭을 ‘인디피크닉’으로 변경한 서울 독립영화제에서는 "피크닉 갈 때처럼 늘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역 관객들을 만나며 소통의 끈을 놓지 않고, 더불어 지역상영네트워크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영활동이 더욱 왕성하고 풍성하게 이루어지는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09 인디피크닉 익산상영회는 오후 2시, 4시 30분, 7시에 상영하며, 워낭소리, 푸른강은 흘러라 등 2009년 독립영화 화제작들로 일정이 짜여져 있다.

관람료는 일반인 3,000원이며 65세이상, 18세미만, 장애인, 이주민, 정회원 등은 2,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70-8282-8079~8으로 문의 가능하다.

홈페이지 : www.ismedi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