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한 땀, 희망 한 땀! 나눔 주머니에 학용품 넣어 지역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보내요∼"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과 재미를 찾을 수 있는 내용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자원봉사자들이 학용품주머니를 직접 만들고 학용품을 넣어 지역의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 어린이들에게 지원하는 나눔 주머니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토)에는 남성여자고등학교(교장 박영달)들이 나눔 주머니를 만들었다.



익산에 거주하는 대상 아동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남성여고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주머니를 만들고, 그 안에 필요한 학용품과 마음을 담은 카드를 함께 담았다.

주머니를 만들기 전에 참가한 학생들은 나눔 주머니가 만들어져서 전달이 되는 과정과 내용을 설명 듣고 나서 직접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해서 자그마한 정성을 담으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은 물론 나눔과 기부하는 마음을 배워가고 있었다.



이날 만들어진 나눔 주머니 600여 개로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 가정을 위해 운영되는 기관에 나누어 전달이 되어 훈훈한 마음을 전달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리 숙련된 10명의 어머니 자원봉사자가 활동 지도를 위해 프로젝트 리더로 참여 하여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참가자를 모집하여 실시하고 있는데 나눔 주머니 만드는 필요한 재료와 학용품 비용으로 1인당 5,000원의 참가비를 받아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진행한다는 것.

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서 재미는 물론 나눔과 기부를 배우는 자원봉사에 남녀노소 없이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를 해 주길 바란다”며 부탁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나 전화(837-1365)를 통해 신청과 문의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