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기업체, 최대 3.4일 추석 휴가

홈 > 사회

익산지역 기업체, 최대 3.4일 추석 휴가

오명관 기자 | -

승인 2009.09.22 20:03:45

익산상공회의소(회장 한용규)에서 익산지역 제조업체(57개) '추석휴가계획'에 대한 조사 결과, 대부분의 업체가 3일간(10.2～10.4) 휴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일수의 경우 평균 3.4일로 지난해(3.3일)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여금 지급 예정업체 수나 상여금 지급액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휴무일수를 살펴보면 3일간 휴무예정 업체수가 전체의 66%로 가장 많고 4일간 휴무하는 업체가 29%로 나타났으며 미정인 업체가 2%로 조사됐다.

상여금 지급계획을 살펴보면 응답업체 중 61%의 업체가 상여금을 지급하지만 지급하지 않거나 미정인 업체도 39%에 이르러 지난해 31%보다 8%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상여금 지급액별로 살펴보면 월급여의 50% 정도를 지급하겠다는 업체는 25%, 100% 지급 업체가 33%로 나타났으며 지급하지 않거나 미정 업체도 39%이고 기타는 3%로 조사됐다.

[사진설명 - 익산시 영등동의 모습(익산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