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 신종플루 확산 방지 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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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청, 신종플루 확산 방지 대책 수립

오명관 기자 | -

승인 2009.09.25 00:03:54

전라북도 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이번 추석연휴 기간이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의 확산를 방지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수립, 운영하고 있다.

전라북도 익산교육청은 신종플루가 사라질 때까지 관내 병설유치원을 비롯한 초.중학교 138개교를 대상으로 '신종플루 확산 방지 위한 학교 특별 지도 점검'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신종플루 감염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는 이번 지도점검은 매일 아침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추어 발열체크여부, 체온측정기 위생관리, 학교내 상황반 구성 운영, 위생용품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정광윤 교육장은 “귀성객들의 이동이 잦은 추석연휴를 전후해 신종플루의 확산이 크게 우려된다”면서 “이 시기에 대비를 철저히 하면 신종플루의 기세가 크게 꺽일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각급 학교 교직원등 관련 공무원들은 사명감을 갖고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