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한문희) 지난 4일 본부 교양실에서 본부장 및 본부 스탭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행동강령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기업 청렴문화를 선도하고 4년 연속 국민권익위 선정 부패방지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달성을 위한 코레일의 청렴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직원대표의 청렴 실천결의 다짐과 본부장 청렴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날 직원대표는 직무수행과정에서 지켜야 할 행위준칙인 임직원 행동강령을 준수하고 코레일의 위상에 걸맞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 이득의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에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청렴실천결의문을 낭독한 후, 연고 및 온정주의 문화 청산을 위한 본부장 특강으로 이어졌다.

한문희 본부장은 특강에서 "청렴은 글로벌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한 필수요건임을 인식해 청렴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정(情)으로 대표되는 우리나라의 연고.온정주의 타파에 전 직원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 처리시 명확한 처리기준을 제시하고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해 부패 개연성이 있는 요소가 사전에 차단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