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익산경찰서 관내 지구대,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분석 및 예방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4대범죄(살인, 강도, 강간, 절도) 현황 분석을 통하여 주민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토의했다.

특히 어려워진 경제사정 등으로 귀금속 등을 노린 침입절도사건이 증가하였는 바, 체감치안의 핵인 절도사건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도시권에서는 현금다액업소주변 거점 및 연계순찰을 실시하고, 농번기가 다가오는 농촌권에서는 빈침털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마을 입구 CCTV 설치 및 예약순찰체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상춘기 및 신학기를 맞이하여 원룸촌 및 여성단독 운영업소 등에 대한 범죄발생이 우려되어 전년도 범죄 발생 시간대, 장소, 요일, 월별, 수법별 등 다각적 분석을 통해 취약지역을 선정, 특별순찰업소 경찰로고 부착 및 치안역량을 집중 투입하여 주변 거점.연계 순찰을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