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미륵산 등산로 인근을 중점적으로 민․관․군 합동 대청소를 10일 실시했다.

이날 시민․공무원․군인 등 430명은 미륵산 등산로, 업소용 건물 주변 등에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해 행락철을 맞아 미륵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익산을 찾은 방문객이 청결하고 쾌적한 장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국토 청결운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환경정화의 날로 정해 미륵산, 금마조각공원 주변 등에서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