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는 15일(목)에 여성 장애인 어울림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여성 장애인 어울림센터는 도내 여성 장애인들의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통한 여성 역량강화사업 및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지난 2월 여성가족부에서 공모한 수행기관운영 신청을 통해 익산시가 전북지역을 총괄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전국에 20개 소가 시.도 지역별로 올해 7천9백4십7만3천 원의 예산지원으로 운영된다.

특히 여성 장애인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여성역량강화사업은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동료상담자 양성과정, 네일아트 등 자격증 시대에 발맞추어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전북도내 여성 장애인의 꿈을 두드릴 수 있는 문지기 역할을 하는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전윤주 관장은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가 여성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