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

민주당 익산 ‘을’ 광역.기초의원 선출대회 투표를 오후 8시로 마감하고 8시 30분 경에 개표결과를 발표했다.

도의원 3선거구 김상철, 4선거구 김병옥, 시의원 사 선거구 박종열, 유재구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당선됐다.

각 선거구별 득표를 살펴보면, 제3선거구의 총 선거인수 499명으로 투표자는 228명(투표율 45.7%), 유효 득표수 228표로 김상철 후보가 117표, 박형창 후보가 111표에 그쳐 6표차로 김상철 후보가 당선됐다.

제4선거구의 총 선거인수 501명으로 투표자는 193명(투표율 38.5%), 유효 득표수 192표로 김병옥 후보가 117표, 정길석 후보가 75표를 얻어 김병옥 후보가 당선됐다.

기초의원 ‘사’ 선거구에서는 총 선거인수 251명으로 투표자 112명(투표율 44.6%), 유효 득표수 111표로 박종열 후보가 47표, 도현신 후보가 25표, 유재구 후보가 39표를 얻어 박종열, 유재구 후보가 당선됐다.

당선자 명단
도의원 - 김상철(3선거구), 김병옥(4선거구)
시의원 - 마 선거구 :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19일 경 발표 예정
바 선거구 : 백경민, 송병원, 이종현 총 3명(무경선 확정)
사 선거구 : 박종열, 유재구, 주유선(여성의무공천 확정) 총 3명
아 선거구 : 소병홍, 이천인 총 2명(무경선 확정)

[1신]

오후 4시부터 익산 솜리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10 6.2 전국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설 광역의원(전북도의원) '3', '4' 선거구와 기초의원(익산시의원) '사' 선거구에 대한 경선이 시작됐다.

조배숙 국회의원을 비롯 민주당 당직자들과 예비후보들이 모인 가운데 간단한 식과 함께 각 후보들의 지지발언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한 후보자가 공천헌금설에 대해 비판을 가하자, 민주당 선관위는 마이크를 꺼버리는 등 잠시 술렁이는 모습도 보였다.



오후 5시가 조금 넘긴 시간부터 투표를 시작으로 8시 30분까지 마감하고 바로 개표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주당 광역의원 3선거구의 후보에는 김상철, 박형창 2명의 후보가 경합중이며, 4선거구에는 김병옥, 정길석 2명의 후보가 경합 중이다.

또한 마, 바, 사, 아의 선거구인 '을' 지역구 중 '마'선거구는 여론조사를 통한 경선으로 이번 경선에서는 빠졌고 '바'와 '아'선거구는 공천 등록한 인원수와 선출 인원수가 같아 경선없이 후보자 전원이 통과한 상태로 경선이 없다.

다만 '사' 선거구는 총 3명을 선출하는 가운데 4명이 공천신청 해 1명이 탈락해야 하는 상황으로 도현신, 박종열, 유재구, 주유선 예비후보 가운데 주유선 예비후보는 여성의무공천자로 확정 돼 경선없이 통과됐으며 나머지 3명 가운데 2명을 경선을 통해 민주당 후보로 선출하게 된다.

한편 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로 나서고 있는 김연근, 이한수 후보가 내일(17일) 오후 2시부터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경선 투표를 하게 될 당원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하는 말을 영상을 통해 남겼다.

또한 민주당 '갑' 도.시의원 경선은 18일(일) 오후 1시부터 익산 솜리예술회관에서 선출대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