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주민중심 정성치안 확산 일환으로 지난 16일 경비교통과 경비작전계장 등 전.의경 11명은 익산시 삼기면 소재 백향노인전문요양원(원장이순종)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에게 식사도우미 활동과 대화를 나누는 등 온갖 정성을 쏟았다.

익산경찰서가 실천하고 있는 서민생활보호 대책에 따른 '주민중심 정성치안 활동'은 매월 1회 이상 소외계층의 노인들을 돌보고 있는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노인목욕 봉사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행사다.

이날 봉사 활동에 참여한 노지승 대원은 "처음에는 힘도 들었지만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기분이 좋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나니 더없이 맘이 가벼워 졌다"며 봉사 활동의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