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승태) 의용소방대는 지난 16일 팔봉동 2공단 내 19호 공원에서 2010년 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장(소방준감 이재화)을 비롯해 전북의용소방대 연합회장단, 각 기관 대표, 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가운데 주요경연 종목은 줄다리기, 3인4각, 거북이자전거 마라톤 등 3개 종목으로 이뤄졌다.

이재화 소방안전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의용소방대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여 조직기능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방재에 더욱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 라종찬 연합회장은 “금번 자체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계기로 익산시 관내 21개대 700명으로 조직된 의용소방대원은 혼연일체가 되어 최근 다양하게 발생되는 재난으로부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역방재 활동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