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에서는 아직 KTX를 한번도 타보지 못한 고객을 위해 오는 28일(수)에 KTX타고 수도탐방 한강유람선, 국회의사당, 세종로 광화문 기차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되는 이번 열차여행은 KTX를 타고 서울을 왕복하며 서울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는 것으로 방학을 앞둔 부모님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다.

28일 오전 8시경 익산역을 출발해 용산역에 도착,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원한 한강바람을 쐬고,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유람선을 타고 한강을 가로지르며 자유와 여유를 만끽해 볼 수 있다.

또한 국회 의사당과 이순신장군, 세종대왕 동상이 있는 광화문에서는 역사교육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생애 첫체험 KTX'의 일환으로 아직 KTX를 타보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여행의 왕복을 KTX로 구성하였으며 여행요금이 39,000원으로 책정, 익산-용산간 왕복 KTX 요금인 55,400원과 비교했을 때 저럼하고 실속있는 기차여행이 될 것이다.

자녀들에게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의 대표적인 곳을 여행하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 주고 기차타기를 통해 녹색생활을 실천 할 수 있는 이번 여행은 익산 여행센터(855-7715)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