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http://www.kepco.co.kr/) 캡쳐화면. 오마이뉴스 박정호 기자 블로그

지경부가 지적한 공기업 한국전력공사(한전)의 지난해 적자 규모는 약 8천억원. 올해는 1분기에 1조 796억원, 2분기에 1조 258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지경부에 따르면 한전의 적자는 현실화가 되지 않은 전기요금 때문이라는 건데요. 전기요금이 생산원가에 모자라는 상황에서 경기 회복으로 전력판매가 급증한 것이 한전의 적자로 나타났다는 겁니다.(중간생략)

적자에 허덕인다는 한전에서 보너스 잔치를 벌렸다는군요. 한전은 '임직원 1만 9천명 전원에게 성과급 5백% 지급'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일부 성과급이 6월에 이미 임직원에게 돌아갔다고 하는데요. '1인당 평균 1천 8백만 원, 회사 전체로는 3천 6백억원'이라고 합니다.(중간생략)

한전은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난달 끝난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가장 높은 S등급을 받은 덕분에 관련 규정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적자 규모를 큰 폭으로 줄였고 중동 원전 수주 등의 성과도 있었다는 겁니다.(이하 생략 - 자세한 기사는 아래 오마이뉴스 블로그 기사를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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