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도내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업의 중요성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가을철에 맞도록 개편 운영하고 있다.

가을철은 농업인들이 가을철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시기로,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쁨을 누릴수 있도록 수확체험과 쌀을 이용한 떡만들기도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시절 친구와 함께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봉숭아 물들이기와 전통놀이인 투호놀이, 굴렁쇠 등을 이용해 어린들이 균형있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금년도 봄철에는 체험학습장에 '작은 새만금'을 8종의 튤립으로 조성해 찾아오는 내방객에게 기쁨을 선사했으며, 어린이들에게 허브식물 심기, 청국장 쿠기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금년도까지 체험장을 방문한 인원이 31,000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농촌체험장에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아주까리, 목화, 해바라기, 관상용 박 등을 식재해 찾아오는 내방객에게 옛 추억을 제공하며, 어린이에게는 작물을 관찰할 수 있는 현장학습 안내를 추진하고 있다.

체험학습을 희망하는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는 전화(290-6162)로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