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15일(수) 오전 10시부터 한 2시간 여 동안 익산시 용제동 소재 ‘가나안사랑의집’(중증장애인시설)에서 추석절 친서민 치안대책의 일환으로 서민생활보호 추석맞이 ‘솜리골봉사대’ 봉사활동을 펼쳤다.

‘솜리골봉사대’는 익산경찰서 경찰관 및 일반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단체로, 매월 월급에서 소액의 기부금을 정기 공제해 그 모금액으로 소년.소녀 가장, 사회복지시설 등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오늘은 익산시 용제동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시설인 ‘가나안 사랑의집’을 방문했다. ‘가나안 사랑의집’은 중증 장애인 15명을 수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며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30만 원 상당)으로 라면과 화장지등 위문품을 구입해 전달했으며, 수용시설 내외 배수로 정비 등 환경정리와 복도, 현관, 계단 등 청소활동을 펼쳤다.

익산경찰서에서는 추석절 친서민 치안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불우시설 위문 및 태풍 피해농가 지원 등 소외된 이웃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