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총경 방춘원)는 27일(월) 오전 11시에 익산시 왕궁면 동용리 544-5번지 소재 주얼팰리스가 오픈함에 따라 귀금속 등을 노린 강․절도 사건이 예상되어 이에 대한 대비책을 수립하고자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이날 유관기관 협의에는 익산경찰서장, 보석박물관장, 익산시청 투자유치계장 및 주얼팰리스 운영위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범인원, 시설현황 등을 검토 후 현장 점검 후 한정된 예산 및 부족한 준비기간으로 인해 방범상 취약요소가 있음을 공감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토의했다.

주얼패리스 개관식이 28일(화) 오후 2시에 치러지고 이후 내달 10일까지 약 13일간 할인판매에 들어가는 바, 사전 외부 CCTV위치 조정 및 2층 방범창 추가 설치를 권고하고 판매기간 중에는 경비업체 차량 1대를 행사장 주변에 상시 배치하는 것을 협의했다.

익산경찰서는 순찰차로 주기적인 순찰을 지속 실시하고 향후 유동인구 등을 지속 관찰하면서 추가적인 방범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