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에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에 걸쳐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5층 대회의실에서 서장, 전 과장, 지구대장, 본서․지구대 직원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중 직장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현장대응능력에 대해 의사소통하는 순서로 현장토론회와 사례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현장토론회 시간에는 지역경찰과, 수사, 형사, 교통사고조사계 직원들간의 사건 사고의 사례발표, 신고접수 및 현장출동 등 초동조치 요령, 사건별 수사서류 작성 및 사건인수를 인계하는 문제에 대해서 격의 없는 토론이 이어졌다.

방서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우리 경찰이야말로 적극적인 자세로 주민에게 공감받는 친절함으로 임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발굴하고 범죄발생 대응체계를 재점검해 주민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익산경찰이 돼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