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5일(화) 오전 7시30분부터 약 1시간동안 익산지역 주요교차로 27개곳에서 익산시청(시장 이한수), 익산교육청(교육장 이현환)과 7개 시민단체, 8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익산 경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홍보·단속·교육 및 시설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줄지 않는 교통사고의 예방대책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개최하게 된 것이다.

방춘원 서장은 "선진교통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선진화된 질서의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운전자들에게 교통법규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전 경찰력을 아끼지 않고 반드시 교통사고를 줄이겠다"며 강한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