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에서는 지난 21일(목) 제 6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오전 10시에 5층 대회의실에서 경찰발전위원회, 교통질서확립추진위원회, 경우회장 등 경찰협력단체와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하고 유공경찰관에게는 표창을, 민간인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 시작에 앞서 팔봉동 공설묘역에 있는 경찰묘지를 참배하고 순직 경찰관들의 넋을 기렸으며, 경찰의날 홍보 동영상 시청, 대통령 치사문의 대독이 있었으며 경찰가 제창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한편, 이날 포상자로는 황등파출소 경장 신광철이 국무총리 표창을 표창을 받았고, 정보보안과 경감 박동문외 8명이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그 외 전북지방청장과 경찰서장 표창이 시상됐다.

경찰발전위원회 김창연씨는 경찰청장 감사장, 교통질서확립추진위원회 강한규외 2명이 지방청장 감사장을 이병열 외 64명에 대한 경찰서장 감사장도 수여됐다.

방서장은 “국민의 사랑을 먹고 사는 우리 경찰은 국민에게 사랑을 주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그런 경찰이 되어야 한다“면서 경찰 창설 65주년을 맞아 다시한번 모든걸 가다듬고 정성을 다하는 경찰로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경찰관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