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환)은 지난 28일(목) 중회의실에서 익산교육 프로젝트 추진단(TF 팀)을 조직하고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익산교육 프로젝트 추진단은 초.중등학교 교장, 교감, 교사, 일반직, 학부모, 학생 대표 24명으로 구성됐으며 3개의 분과로 나눠 익산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으며 회장은 오연호 교수학습지원과장으로 2011년 말까지 추진단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행복한 학생, 보람을 갖는 교원, 믿음의 학부모, 투명한 교육복지 구현을 위해 인간존중을 지향하는 인성.인권 교육 실천,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운영, 미래사회를 열어가는 글로벌 성장 동력 배양,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 구현 등 4개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12대 중점 과제를 정해 세부사업을 발굴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다음 워크숍 기간까지 세부사업을 발굴하기로 하고 워크숍을 마쳤다.

익산부천중학교 진송철 교감은 "이번 TF팀 워크숍은 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교육계획을 수립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각급 학교에서 사업을 어려움없이 실천하고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학생의 학력신장과 인성 인권교육에 최우선적으로 중지를 모으자"고 말했다.

또, 이현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교육은 학력신장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과 건강한 시민 의식, 남을 배려하고 다양한 가치를 인정할 줄 아는 인간적 품성, 세계를 보는 폭넓은 시야 등을 갖게 함으로써 다양한 가치와 사고를 통합하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익산교육 추진단원들이 합심해 발전적이고 타지역에 모범이 되는 우수한 프로젝트를 완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