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안보단체협의회(회장 박종식) 창립총회가 지난 9일(화) 영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익산재향군인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14개 단체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익산시 안보단체협의회는 14개 단체 1만2000여 명의 회원으로 앞으로 시의 위기상황에 종합적으로 대처하고 시민들의 안보의식 고취 및 시민 화합과 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이한수 시장은 "국가와 지역의 안보 위기상황에는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돼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안보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안보 의식이 고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시 안보단체협의회는 시민들의 안보의식 교육, 캠페인 등 지역의 안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