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에서는 24일부터 신속하고 공정한 교통사고처리를 위한 사고현장 긴급출동 민원서비스를 시범실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고다발시 소수의 사고조사 요원이 출동하다보니 긴급한 현장에 도착시간이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실시되는 이번 사고현장 긴급출동 민원서비스는 교통사고 다발시간대 현장출동당직1개팀 이외에 지원팀1개팀을 구성하여 현장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도농형 형태의 익산경찰서의 경우 면단위와 익산시내의 거리가 멀어 시간상으로 지구대 파출소의 초동조치 이후 사고현장출동요원이 긴급출동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행된 이번 제도로 인해 사고현장에 긴급히 출동할수 있게 됐다.

또한 교통조사관 워크숍과 자체 토론회등을 통하여 현장출동반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도출하여 문제점을 분석 개선안을 마련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방 서장은 “사고현장 긴급출동 민원서비스를 조기에 정착시키겠다”면서 “일상생활 중 도로상에서 누구나 갑자기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대하여 신속한 출동 소통조치 및 공정한 민원해결로 시민들의 신뢰도를 얻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