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이해 각계각층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시장실에서 기탁식을 갖고 익산시 생활개선회(회장 오명순) 500만 원,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지부장 손선규) 500만 원, (주)코스켐(대표 최재환) 300만 원을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김삼룡)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 왼쪽부터 농협중앙회 손선규 익산시지부장, 김삼룡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 생활개선회 오명순 회장, (주)코스켐 최재환 대표, 이한수 시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특히 익산시 생활개선회(회장 오명순)는 올해 지역축제에 참여해 농특산물 홍보, 쌀소비촉진행사를 비롯 사랑의 반찬나눔 등의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을 기탁해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농협중앙회 손선규 지부장은 “지역인재를 육성시켜 나가는데 농협이 함께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올해 전북수출 100억 돌파를 앞두고 있는 (주)코스켐 최재환 사장은 “지역인재 양성만이 우리익산 미래를 보장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일에는 최&고기영 치과에서 1000만 원을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고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