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23일 여행관련 파워블로거와 관광업계 관계자, 시민 등 30명을 초청해 문화예술과 농촌자연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들은 오전 왕궁리유적 전시관과 발굴현장을 답사하며 백제 고도 익산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웅포권역 활성화센터를 찾아 장떡만들기, 블루베리호떡을 만들고 미륵사지와 도자기체험관에서 도자기를 만들며 백제의 뛰어난 기술을 체험했다.

저녁에는 익산시립예술단의 앵콜공연 ‘성냥팔이소녀’ 공연을 관람하며 팸투어 일정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역사와 농촌체험, 문화예술공연을 연계한 익산시만의 관광 상품을 기획하고 꾸준히 홍보해 체류형 관광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