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기업에게는 참신한 인재를, 청년층에게는 괜찮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청년취업2000'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취업2000 사업은 먼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 선정한 다음 청년 취업자를 모집 기업체에 연계하는 사업이다.

기업체는 종업원 3인 이상 익산시 소재 고용보험가입 업체로 월 급여 130만 원 이상 지급 가능 업체이며 2년이상 정규직 채용 예정 기업이 우선시 된다. 지원인원은 참여기업 상시근로자 수의 20% 이내에서 별도 조정 예정이며 확정은 오는 27일 시 홈페이지에 공고 예정이다.

청년실업자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팩스(859-5061)를 통해 접수를 할 수 있으며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서 구인업체와 구직자 면담을 실시하고 채용이 결정되면 오는 3월부터 해당 기업체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청년취업자를 채용한 기업에게는 신규채용자 1인당 월80만 원 씩 6개월 지원하며 정규직 전환 시 6개월 추가 지원하게 된다.

익산시 이영성 노사협력담당은 "청년취업2000사업 추진으로 청년실업자 해소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참조하면 되고 문의는 시청 지역경제과 859-5293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