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용식)이 설 명절을 맞아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늘(31일)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최 위원장과 집행위원, 대의원 등 20여 명은 북부시장을 찾아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설 명절 제수용품 등을 구매했다.

▲ 익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 최용식 위원장(가운데) 및 집행위원 등 20여 명이 북부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불황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재래시장 상인들과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장 상인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28일 이한수 시장을 비롯 공무원, 전북 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익산지부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고 구입한 물품을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했고 전통시장 이용하기 운동에 앞장서기 위해 시청 전 공무원은 복지포인트(1인 5만원) 1억원 어치 익산사랑 상품권을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