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하천주변쓰레기 수거사업'을 내달 7일부터 시작할 예정으로 하천주변 쓰레기 수거사업 인력 50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5까지 8일간이며, 접수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18세 이상 60세 이하로 익산시 거주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하천주변쓰레기 수거사업은 만경강 및 금강 하천 주변(37.8㎢)의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사업으로 하천변 쾌적한 환경조성 및 실업자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본 사업은 상반기는 3월~6월, 하반기는 10월~11월로 구분 실시하며, 사업비 3억8500만 원(국비 2억7000만 원, 시비 1억1500만 원), 인원 50명(연인원 6,000명)을 투입해 만경강 및 금강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한편 익산시는 2009년도부터 계속 하천쓰레기 수거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09년도 207톤, 2010년도 169톤의 하천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