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적극 호응하기 위해 금년 1월부터 건축 인.허가시 또는 건축심의 시 모현동 배산택지개발지구 내에 들어서는 신축건물에 대해 부드러운 색채와 고급마감재를 사용하도록 적극 유도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사업의 내용으로는 건축물 설계부터 건물벽면에 야간조명을 설치하도록 하고, 건물외관에 수채화 그림을 삽입하는 등 부드러운 색상을 칠할 수 있도록 하고 건물옥상을 경사지붕이나 정원설치를 권장, 여성친화적인 건축디자인 concept이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본 사업은 건물형태도 일률적인 박스형건축을 지양하고, 여성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사용과 부드러운 정서를 제공하는 기대효과를 가지고 있으므로, 배산택지개발지구에 이어 점차적으로 시내전반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