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오는 7월부터 저소득 청소년 복지비전사업은 문화ㆍ예술ㆍ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본인들이 스스로 선택해 서비스를 제공받는 사업으로 수혜자에게 선택권이 주어진 복지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ㆍ관 공동참여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초․중․고학생들에게 교과목 학습보충교육을 비롯해 본인의 특기적성 강화에 초점을 두어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해주고 하는 것.

특히 청소년들의 취미활동에도 초점을 맞춰 한 달에 한번 영화관람과 원하는 도서를 구입해 볼 수 있는 도서구입 서비스도 제공한다.

복지비전사업은 전자카드방식을 도입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수혜자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행정절차간소화 및 집행 투명성확보 등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함은 물론 관내 학원 및 서점, 영화관 등의 가맹점 확보를 통해 '나눔과 봉사로 행복한 익산 만들기'를 확산 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학습기회를 제공, 또래집단과의 동등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자신감을 부여해 각자의 소질계발 및 역량강화를 통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