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모임(회장 인철진)'에서는 5월 어버이달을 맞이해 동산동 주공 아파트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나눔 행사를 펼쳐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단체에서는 매년 소외 계층에게 나눔의 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올해에도 30여 명의 자원 봉사자가 동산동 주공 아파트를 찾아 오늘 6일(금) 오전 11시부터 약 500여 명의 기초 수급자 및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 및 노인들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는 요즘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봉사에 참여했던 한 회원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행복하고, 앞으로도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힘이라도 함께 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인철진 회장은 “이번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마음으로 주위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위하여 나눔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