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 사이버범죄 수사팀은 오늘(17일) 오후 4시 50분부터 약 1시간 여 동안 익산시 남성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교사와 학생 3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버범죄 및 학교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익산서 사이버범죄 수사팀과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신학기와 함께 중ㆍ고등학교를 순회하면서 사이버범죄 등 청소년 범죄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청소년을 상대로 실시하면서 청소년 범죄 예방의 파수꾼으로서 열심히 교육 홍보활동을 실시하여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두정균 사이버 팀장이 강사로 진행하는 교육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발생하고 있는 사이버범죄의 유형과 피해사례 및 예방법과 함께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의 폐해와 예방 방법에 대한 영상 자료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이 받았으며, 앞으로도 일정별로 익산시의 중ㆍ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한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인터넷 중독의 폐해에 대해 막연히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교육을 받고 자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사이버상에서는 범죄자도 범죄 피해자도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