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시내권을 돌아다니다보면 무질서함을 넘어 무법천지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도로마다 주차된 차량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버스승강장 앞에 버젓하게 차를 주차하고 볼일 보고 오는 운전자, 차량정비소 앞 인도에 세워둔 차량 등 질서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마저 없다. 아니 배려심이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아래의 사진은 마동 고래등 오거리에서 가까운 곳에서 찍은 것이지만 이곳 뿐만 아니다. 익산시민들의 의식을 엿 볼 수 있는 부끄러운 우리들의 자화상이 아닌지?

▲ 버스승강장임을 알리는 푯말이 있음에도 나만 편하면 된다는 식으로 차량이 주차되어 있다.

▲ 한 차량정비소 앞 인도에 승용차를 버젓하게 놓는 상식에 어긋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