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는 오늘(19일) 오후 2시에 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지지와 협조를 얻어 경찰업무 집행환경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경찰과 시민의 의사소통 및 민경 협력치안 기반을 조성해나가고자 제9기 시민경찰 입교생 42명, 시민경찰 연합회장 및 임원진 등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경찰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 인사에서 최종선 서장은 “최근의 범죄추세가 광역화․지능화․흉포화․신속화 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시민의 협조와 자위방범의 필요성이 있다”며 강조하고 “비록 짧은 교육이지만 실생활과 밀접한 학과를 운영 유익한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경찰활동의 일환으로 시민경찰학교를 개설해 운영한 결과 경찰과 주민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범죄예방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따.

이에 익산경찰도 2001년부터 시민경찰학교를 개설해 운영, 의사소통 및 민.경 협력체제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현재 익산경찰서 시민경찰은 8기수, 281명을 배출해 경찰업무 협조와 봉사활동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