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는 지난 21일과 22일 2일간 자전거 교통순찰대와 교통 외근요원을 활용해 물류 및 택배사 등 운송업체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익산서 교통관리계에서는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총력전'의 큰 과제로 그 동안에도 관광버스 운행업소, 스쿨버스, 학원차량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는데, 이 날은 oo물류, oo택배 등 12개 사업장의 업주 및 종사자,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와 음주운전 금지 등 안전운행을 당부하고 홍보물을 배포했다.

실제로 운송업체의 차량은 대형 차량이 대부분으로 심야․새벽시간 대에 운행하는 경우가 많아 졸음운전 등으로 인해 사고 위험도가 높고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연중 집중 홍보 관리할 예정이다.

오지석 교통관리계장은 “과속, 졸음, 음주 운전 등 잠재적 사고 위험도가 높은 운송업체 차량 운전자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로 교통사고 줄이기에 총력을 다하겠지만,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에 대한 의식 전환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