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 경비교통과에서는 오늘(24일) 오전 7시 50분부터 약 1시간 여 동안0 익산시 이리초등학교 앞에서 '끼어드니 부끄럽죠? 양보하니 행복해요!'라는 구호와 함께 통학길 및 스쿨죤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녹색어머니회 연합회 순회 켐페인을 가졌다.

익산서 녹색어머니 연합회는 지난 4월 15일 발대식 이후 동산초교, 한벌초교 등 익산시내 초등학교 앞 스쿨죤을 순회하면서 '어린이 보호구역은 시속 30km, 주정차는 절대금지'라는 스쿨죤 교통법규 준수, 어린이 보호에 대한 의식 전환을 시민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릴레이 순회 켐페인을 전개해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날 켐페인에는 경찰관 및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참여교육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은주 녹색어머니 연합회장은 “자녀를 학교에 등교시키고 걱정하는 엄마들의 마음을 대표해서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연중 켐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가는 길 만들기에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