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익산시자치여성대학 ‘익산사랑 알림이 양성과정’ 수강생 40명이 31일 익산 무왕길 현장답사를 나섰다.

이날 답사는 백제 제30대 무왕의 발자취를 따라 익산왕궁리유적전시관에서 출발해 제석사지, 서동생가터, 쌍릉, 익산토성, 미륵사지를 탐방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익산왕궁리유적전시관 이신효 학예사가 동행해 ‘백제무왕길 문화사랑’ 스토리텔링을 제시하고 유적지에 대해 설명을 했다. 현장답사는 오는 9일, 28일 2회 추가 실시된다.

한편 시는 익산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익산사랑 알림이 홍보대사를 양성하기 위해 익산시 자치여성대학 ‘익산사랑 알림이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들은 ‘내고장 문화 지킴이’와 연계해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