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전북도회(회장 최창식)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17일 영등동 시립도서관에서 시청직원 및 관내 아파트관리소장 등 130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시설물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관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주민편익 증진과 시설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날 특별히 초빙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박병남사무총장은 '공동주택시설물중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관리요령'에 대해 “현재 공동주택단지내의 어린이놀이시설은 자라는 꿈나무들의 생활의 장이며, 유일한 휴식공간임을 명심하여 항상 관심을 두고 시설물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 익산시지부 박희영 회장은 “관내 공동주택단지 내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중 시설정비를 요하는 곳이 몇 군데 있지만, 익산시와 서로 긴밀한 협조체제로 빠른 시일내에 시설물을 정비해 시설물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