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센터가 주말가족농장 회원 250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토) 채소관리요령 및 주말가족농장 운영에 관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설채소 전문지도사가 맡아 앞으로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한 작물재배교육과 적기수확 및 병해충관리 등 농사경험이 부족한 회원들에게 여러 가지 작물재배방법과 병해충관리법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회원들 상호간에 정보교환 및 이웃농장과의 자기 농장 소개 등 주말가족농장 회원들간의 화합의 장으로 이용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 외에도 도시민들이 농사의 즐거움과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주말가족농장 내 농장편의시설의 준비와 재배교육, 주말농장운영자와 1:1멘토링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앞에 마련된 주말가족농장은 총9,900㎡의 면적으로 4월초에 1가족당 50.0㎡씩 분양하여 도시민 소비자에게 작물재배 장소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재배포장에서는 감자 30%, 고추ㆍ상추ㆍ아욱 40%, 기타 30%가 재배되고 있고, 회원들은 신선한 녹색채소를 식탁에 올리는 기쁨으로 재배하고 있다.

특히 주말가족농장은 농사체험의 기회제공 뿐 아니라, 자녀들의 자연학습장으로의 교육적 효과, 무공해안전 먹거리의 수확의 기쁨, 건전하고 활기찬 농촌생활의 경험 등 1석 3조의 효과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