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상가밀집 지역인 영등동 홈플러스~전자랜드 일원에 무분별하게 부착되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고정광고물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연중으로 ‘옥외광고물등관리법 제4조 광고물등의 금지 또는 제한’ 위반 불법고정광고물을 정비한다.

시는 신고ㆍ허가를 득하지 않고 설치한 91개 업소 249개 불법고정옥외광고물에 대하여 자진철거토록 행정지도하고 계고 등 행정조치에도 불구하고 미이행 업소에 대하여는 단계별 이행강제금 부과, 행정대집행을 실시한다.

도로변에 난립돼 있는 현수막, 입간판, 건물부착 현수막등 유동성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도 병행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불법광고물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실시해 업체의 자율적인 정비분위기 확산과 광고물에 대한 잘못된 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를 통하여 건전한 옥외광고문화를 정착시켜 아름답고 깨끗한 시가지 조성과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