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초ㆍ중등학교 주임교사 70명이 수학여행지를 돌아보기 위해 익산시를 비롯 전북도를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9일 익산을 방문해 왕궁유적전시관과 미륵사지를 관람하고 백제 문화유적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전주 한옥마을로 이동해 한옥마을을 관람하고 10일과 11일 김제, 남원, 무주 등지에서 체험을 하며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북도와 함께 익산이 수학여행지로 떠오를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하는 등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09년부터 수도권과 경상권 등의 여행사와 수학여행 관계자들을 찾아가 문화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역사문화에 농촌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상품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