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이달 정기분 주민세 11만8천437건, 9억4천7백만 원을 부과했다. 이는 전년대비 4천7백만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정기분 주민세는 세가지 종류로 8월 1일 현재 익산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부과하는 개인균등분, 익산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으로서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또는 총수입금액이 4,8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에게 부과되는 개인사업장분, 그리고 법인에게 부과되는 법인균등분으로 분류된다.

시에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관내금융기관에서 전국 모든 은행 또는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CD/ATM기에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와 지방세포털서비스인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 국내 모든 신용카드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시는 금융결제원에서 제공하는 인터넷지로(www.giro.or.kr)를 통한 방법 등을 안내하고 납기한 8월31일까지 납부를 당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세무과 주민세담당(☎전화 859-5636,5620)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