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익산지사(지사장 이행만)는 오는 3일 전주 팔복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전자부품연구원에서 (주)대광라이텍 강민규 회장 등 지역 내 전기전자 관련 기업인 및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기전자 서브 미니클러스터(Sub Mini-Cluster) 창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미니클러스터란 산업단지의 생산기능에 대학 및 연구기관의 R&D 기능을 보완하여 기업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산업단지 클러스터’를 육성하기 위한 소규모 산학연 협의체를 말한다.

산단공 익산지사는 작년 3월 31일 오토앤일렉파트 미니클러스터 창립식을 갖고 익산, 완주, 전주 산업단지 입주기업 중 자동차ㆍ운송장비, 전기ㆍ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클러스터사업을 시작하여 포럼 및 세미나 등의 산학연관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발굴된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맞춤형 기술개발과제 등 114건에 대해 31억6천673만1천 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창립식을 갖게 될 전기전자 서브미니클러스터는 뿌리산업, 탄소산업에 이어 세번 째이며, 회장을 중심으로 한 자발적인 산학연관 네트워킹을 통해 기술을 습득하고, 인력, 마케팅, 자금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상생의 네트워킹을 펼치게 되며, 산단공 익산지사에서는 네트워킹이 활성화 되어 산업단지의 생산ㆍ수출ㆍ고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다른 산업단지에 비해 늦게 시작한 익산지사는 클러스터사업의 확산을 위해 지역의 대학, 연구소 및 혁신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서브 미니클러스터와 같은 소모임에 자문위원으로 위촉, 전문가 인력풀을 미클 회원수첩에 삽입해 기술개발에서부터 마케팅 까지 전문가들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책을 펴고 있으며, 자체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타 기관 지원사업도 연계하여 기업의 성장을 위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www.e-cluster.net 또는 ☏ 070-8895-7983(강대식 CM)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