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12년 적용되는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 현황 조사를 금년 12월부터 내년 1월말 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개별주택 현황 조사는 주택의 시세나 거래가액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건물구조, 용도, 토지이용상황, 형상, 도로 접면 등 주택과 그 부속 토지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진다.

조사 대상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용도복합용 건물의 주택으로 동지역 18,418호, 읍면지역 21,958호 총 4만376호이다.

2인 1개조로 구성된 조사 직원이 개별주택과 그 부속 토지에 방문하여 각 항목을 파악하고 현황 자료 보존을 위해 사진 촬영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 결정가격이 지방세 과세표준액, 국세의 기준시가, 공적 부담금의 기준가액으로 적용되는 만큼 자료 조사가 정확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